말기암 환자에게 결국 죽음의 순간은 다가오게 됩니다. 


임종 순간 사람들과 작별인사를 나누고 떠날 수 있도록 임종 신호(징후)를 알아채고 미리 준비할 것은 없는지 대처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신체 기능이 저하된다.


잠자리에서 전혀 일어나지 못하고 도움 없이는 자세도 못 바꿀만큼 쇠약해 지는것이 특징입니다.이 때가 되면 음식이나 약도 거의 먹지 못하고 대소변을 스스로 가릴 수 없게 됩니다


통증이 심하지 않은 사람들의 경우 계속자려고 하고 밤이되면 환자의 불안이나 공포가 심해질 수 있습니다. 얼굴을 떠는 경우도 있고 집중력도 떨어져서 사람이나 시간,장소등을 몰라보기도 합니다.


이 때에는 마지막 임종 순간까지 조용히 환자의 곁을 지키며 1~2시간 간격으로 조심스럽게 자세를 바꿔주고 약 먹는 것을 힘들어 한다면 의사와 상의해서 붙이는 약을 대체합니다.


시원한 수건으로 얼굴과 머리에 대주는 것도 좋습니다. 다만 탈수 증세를 보이는 것이 정상이므로 물을 너무 많이 먹게 할 필요는 없습니다.



환자의 의식에 변화가 생깁니다.


신체 기능도 떨어지고 사람을 알아보지 못하며 이상한 말을 하기도 합니다. 가족은 수시로 환자를 쓰다듬고 안아주면서 안심을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대사의 변화가 나타납니다.


수분이 부족해서 입이 심하게 마르게 되지만 음식이나 물을 먹으려고는 하지 않습니다. 입술이 불편하지 않게 바세린 등 입술 연고를 발라주면 됩니다. 약간의 수분을 제공하기 위해서 숟가락으롤 얼음을 넣어주거나 물이나 주스를 떠먹여주는 것도 좋습니다.



분비물이 목 뒤로 모입니다.


입안의 끈적끈적한 분비물이 목뒤로 모여서 그르렁거리는 소리가 나면 임종이 임박했다는 신호입니다. 마치 환자가 숨을 쉬는 것이 힘들어보이기도 하지만 환자 스스로는 크게 힘들지 않다고 합니다.


이 때 보호자는 환자가 옆으로 눞게 해서 입안의 분비물이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도록 도와주면 좋습니다.


이 외에도 암 환자 임종 신호(징후)는 다음과 같습니다.


  • 체온 저하와 혈액순환 장애가 나타납니다.
  • 감각과 지각이 급격히 감소합니다.
  • 호흡이 불규칙해집니다.
  • 소변색이 진해지고 양이 줄면서 대변과 소변을 함께 지리게 됩니다.


안타까운 순간이지만....잘 준비해서 가는 분과 남아있는 분들 모두 마음을 잘 추스려야 겠습니다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122)
신용대출 (63)
담보대출 (7)
쉬운대출 (12)
전세,기타대출 (8)
정보모음 (32)
Posted by finance master